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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시대 최고의 부업 TOP3 (feat. N잡러)

SEEDBILLION 발행일 :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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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221181/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수업 및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공간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새로운 신조어 하나가 탄생했으니 바로 ‘디지털 노마드’다. 

하루 일과 중 3분의 2 이상을 직장 사무실 책상 앞에서만 보내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 현대인들은 집 혹은 카페나 도서관 등 어느 곳에서든 자유롭게 업무를 보며 삶을 살아간다. 

물론 장소만 바뀌었을 뿐이지 일하는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즉, 주어진 일을 정해진 시간 내에 처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는 벗어나지 못한 채 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다는 꿈같은 현실 덕분에 행복하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긴다. 과연 수많은 디지털 노마드족 가운데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직업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직업군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특징은 무엇일까

Terje Sollie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canon-dslr-320617/

다양한 직군 가운데서도 단연 1위는 크리에이터(유튜버)다.

유튜버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유튜브 채널 운영자를 말한다. 쉽게 말해 개인 방송 진행자인데 먹방, 게임, 뷰티, 교육, 음악, 키즈, 시사 등 다루는 주제도 매우 다양하다.

심지어 연예인들조차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들어 인기몰이 중이다. 참고로 2019년 기준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대형 유튜버는 무려 437명에 달한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숫자 아닌가?

나도 한때 즐겨보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보지 않는다. 아무래도 자극적인 소재 위주의 콘텐츠가 주를 이루다 보니 흥미가 떨어진 탓이다.

아무튼 이렇게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 만큼 수입 또한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적게는 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까지도 번다고 하니 입이 떡 벌어질 정도다.

다만 모든 유튜버가 돈을 많이 버는 건 아니다. 조회수 대비 광고 수익이 발생하는데 시청자가 많을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해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기도 하는데 자칫하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Tranmautritam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251225/

인터넷 검색 사이트 구글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kmong) 회원수가 지난 1월 기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참고로 작년 12월에만 무려 4만여 명이 신규 가입했으며 월 거래액 역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한다. 실로 엄청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뭘까?

아마도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기존 오프라인 중심 산업군에 종사하던 근로자들이 대거 이탈했고 이로 인해 일자리 부족 현상이 발생하자 프리랜서로 전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아직까지는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고 수익 창출 구조가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언젠가는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매력적인 직업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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