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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라인에 따라 요동치는 부동산 가격

SEEDBILLION 발행일 :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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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ÉSHOOTS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253647/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계획이 발표되면서 경기도 지역 일대 집값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12월 국토교통부에서는 GTX-A노선 착공식을 개최하며 사업 추진 속도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3기 신도시 개발계획 및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정책등으로 인해 향후 주택시장 침체 우려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GTX 개통 호재가 미치는 영향력은 어느정도일까?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지 알아보자.

우선 GTX A노선은 파주 운정역에서 동탄역까지 연결되며 총 83km 구간이고 정거장은 모두 10개소다.

완공 시 일산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52분에서 14분으로 단축된다. B노선은 송도국제도시에서 마석역까지 80km 구간인데 정거장은 13개소며 C노선은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km 구간으로 정거장은 10개소 예정이다.

Donald Tong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28614/

현재 공사 진행 상황은 A노선이 가장 빠르다. 지난해 12월 27일 착공식을 가진데 이어 올해 1월 신한은행 컨소시엄(신한은행, 대림산업, 대우건설, SK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르면 2023년말 개통될 예정이다.

나머지 노선들은 아직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조만간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2025년쯤엔 모든 노선이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교통 여건 개선에 따른 수혜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당장 눈에 보이는 시세차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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