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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 취업 ] 취업하는데 학점이 중요한가요?

SEEDBILLION 발행일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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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드밀입니다.

 

현재까지 한양대, 국민대 , 건국대에서 취업 전략 강의를 해왔습니다.

 

수업이 끝날 때마다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 질문인데요.

"저 IT쪽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 학과 학점이 중요한가요?"

"인문학과 쪽인데 , IT 산업에 취업하려면 학점이 중요한가요?

 코딩 잘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이런 질문을 하는 학생들 보면

보통 학점을 잘 받지 못했던 학생, 그동안 학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학생들이죠.

저도 그랬습니다. 저는 학점 관리를 잘 하지 않았습니다.

3.2 라는 학점으로 졸업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본인이 학점 관리를 잘 못했다면 부끄러워 해야합니다.

학점 관리를 못했다는 것은 게으르다는 나의 인성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대기업에 입사했습니다.

그때 당시 대기업 지원 자격이 학점 3.0 이상이라

자격 기준만 넘기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학점이 3.0만 넘으면 될까요? 자격 기준만 넘으면 될까요?

 

mentatdgt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제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학점이 낮다는 것은 나의 인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그랬죠?

그럼 다른 방어책이 있어야 합니다.

왜 학점이 낮았나

 

취업은 스토리 입니다.

내가 생각했을 때 , 당당한 스토리가 없다면 만들어야 합니다.

 

왜 학점 관리를 못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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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야기를 해드리죠.

 

저는 학점이 3.2였지만

당당히 대기업에 입사했습니다.

 

어떻게 입사했을까요?

 

저는 졸업 후 3개월 정도의 인턴 경험이 있었는데,

그 인턴 경험이 지원하는 회사가 필요로하는 역량과 딱 들어맞았습니다.

그래서 '학점이 낮다'라는 스펙이 보완이 되었죠.

 

다른 글에서 설명 드렸지만,

면접관은 다양합니다. 

학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면접관이 있고

경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면접관이 있습니다.

서류만 통과하세요.

서류만 통과하면 앞으로 승률은 더 높아집니다.

 

Andrea Piacquadi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자 그럼 ,

이런 결론을 만들 수 있겠네요.

1. 학점이 높은 것이 좋다.

2. 낮으면 좋지 않다?  ( 게으르고 철저하지 못한 성격이 드러남)

3. 하지만 상쇄 시킬 수 있는 것이 있으면 괜찮다. 

 

그럼 이미 지금 학점으로 낙담하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최대한 추가 학기 , 여름 학기 등으로 학점을 높히시길 바라구요.

 

이미 졸업한 상황이라면 이제부터 철저하게 살아가시면 됩니다.

학점이 필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말이죠.

세상은 계속해서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과거에 후회 따위가 나의 앞 길을 막아서는 안됩니다.

 

앞으로 살면서 기회가 계속해서 눈 앞에 펼쳐 집니다.

평소에 자신의 실력을 꾸준히 키운 자만이 그 기회를 쥘 수가 있습니다.

나의 성향만 점차 바꿔나가면 됩니다.

과거의 자신의 모습이 전부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학점 3.2가 취업에서 이렇게 잘 살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제가 증인입니다.

 

출처 : pex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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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열쇠 

"자신감"

 

자신감을 갖으세요.

라고 말해도 쉽게 자신감을 갖기가 어렵습니다.

우리의 '에고'는 자꾸 나의 스펙을 바라보고

그 스펙이 앞으로 나의 취업 길을 막을 거라는 착각을 하기 때문에

매일 자괴감에 빠질 수 있고,

몇날 몇일 불만만 가득한 채 , 타인에 대한 분노만 표출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주변을 차분히 잘 둘러보세요.

모두가 좋은 대학을 나왔나요?

모두가 좋은 직장을 다닙니까?

 

저는 실제로 여러 부자를 만나면서,

놀랐던 사실이 있습니다. ( '부자들을 실제 만난 이야기' )

그들이 부자가 된 이유는 얼마나 많이 배웠냐

얼마나 화려한 스펙이 있느냐가 아니었습니다.

 

Andrea Piacquadi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그들은 그저 건강하고 아주 성실했습니다. 그것이 인격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 만큼 , 타인에게 친절하고 

매사 집중하고 성실한 태도를 갖는 것이 

진짜 부자의 인격입니다.

아주 간단한 사실인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터무니 없다 , 현실을 모른다 라고 

패배자들은 이야기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좋은 학교를 졸업해도 한 순간의 욕심으로 범죄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인생을 멀리 보세요.

지금 당장 취업이 되지 않더라도,

위에서 언급한 태도만 갖으려고 노력하신다면

분명 여러분 앞에 기회는 떨어집니다. 그런 사람은 재목이 될 수 밖에 없는 진리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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