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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면접 어떻게 합격 할 것인가? 생애 첫 면접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전략

SEEDBILLION 발행일 :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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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ffebean in Pixabay

 

안녕하세요.

 

오늘은 취업 면접 전에 꼭 알아두면 좋은 전략을 소개해드립니다.

 

아마 면접까지 가게 되면 경험이 없는 취업 준비자들은 많이 긴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당연한 현상입니다.

취업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강의할 때나, 사석에서 면접에 합격하는 전략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서 엑기스만 담아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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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긴장할 필요가 없는 이유

축하합니다. 여러분이 면접에 합격했다는 것은 아예 합격 후보자로 지명해 놓았다는 뜻입니다.

( 뽑을 각오를 하고 부른 것이기 때문에 , 면접비를 주면서 까지 시간, 공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보통 2배수 3배수로 후보자들을 정해놓는데, 결국 당신은 두명 중에

한 명, 세 명 중의 한 명이 되어야 합격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숫자에 쫄 필요는 없습니다. 면접까지 왔다는 것은 다른 기업으로부터 슬슬 면접 제안이 올 것임을 알려 주는 신호입니다.  이제부터 면접 때까지 자부심을 갖고 면접을 준비하면 됩니다. 

 

자부심이라는 단어를 꼭 명심하세요. 자부심이라는 마음 속에는 걱정이나 자괴감 같은 말도 안되는 감정이

끼어들 자리는 없습니다. 앞으로 많은 면접이 남아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으세요.

요즘 처럼 취업하기 힘들 시대에 아직 여러분은 기업에서 면접을 보겠다라는 의사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말은 쓸만한 사람인가를 판가름 하기 시작했다는 뜻인데, 

쓸만한 사람이라는 인상만 심어주면 무난하게 합격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2. 남들과 차별성을 둬라

자 1번에서 말한 긴장할 필요가 없는 이유를 잘 읽어봐도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죠. 생사가 달린 문제니까요.

하지만 여러분이 면접에 중요성을 낮추면 낮출 수록 , 합격에 가까워 집니다.

다른 사람들은 긴장하는데 , 여러분은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말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면접관들에게 눈에 띌려면 두 가지 요소를 갖추고 있어야합니다.

'자신감'과 '적극성'이 있어야 됩니다.

이 두 단어를 잊지 마세요. 

필기점수, 스펙 등은 이미 검증이 되어서 면접까지 뽑힌 것이기 때문에,

설사 면접 중에 경쟁자의 스펙을 듣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그것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면접관은 동일선상에서 면접자들을 체크합니다. 

한 예로 , 꼭 대기업에 가고 싶다던 친구에게 면접까지만 가라.

면접까지 가면 그때 방법을 알려주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친구가 지원한 수십 군데 대기업 중에 한 군데에서 면접을 불렀습니다.

그 친구가 면접까지 갔으니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위에서 말한 것 같이 '적극성'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 친구는 '적극성'이 뭔데? 나대라는 의미야?

저는 '아니 임마 나대는 것보다 좀 고급스럽게 나대야지.'

 "면접 중에 무조건 한번은 면접관이 이렇게 물어볼꺼야."

   

   1.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신 분 있습니까?"

   2. "이 질문에 다른 분이 대답하실 분 있으세요?"

   

"사람은 지정하지 않고 전체를 향해 이런 식으로 불쑥 물어보면, 

 대부분의 면접자들은 당황해. 그때 너는 무조건 듣자마자 손들어"

 

친구 , "손 들고 뭐라고 대답해?"

 

"바보 아니야? 내가 어떻게 알아 , 너가 그 상황에 맞게 순발력으로 대답해야지. 남들과 틀리다는 것만 보여줘"

 

결국 이 친구는 그 면접에서 합격했습니다.

면접관이 마지막에 정말 , 하고 싶은말 있는 사람 있냐고 물어봤을 때

회사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겠다고 했다고. 

순간 긴장됬던 면접자리가 누그러지면서 웃음이 나오기 시작했고,

또 이 친구가 삼행시를 웃기게 잘 지어서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면접관은 그 친구를 어떻게 보고 좋은 점수를 줬을까요?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모든 회사에 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날 어떤 면접관을 만나냐 , 어떤 회사 분위기에서 일하게 되느냐는 모두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3. 긴장을 하지 않는 방법

그럼 어떻게 위에서 말한 것 처럼 긴장을 하지 않고,

자신감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저는 항상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운동을 하라고 권합니다.

도서관에 하루종일 쭈구려 앉아있으면 그만큼 자신감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긴장을 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면접의 중요성을 낮추는 암시를 하는 것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가장 효과 있는 것은 바로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게되면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뇌에서 자주 나옵니다. 세로토닌은 인간에게 행복감, 만족감, 긍정심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운동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세상을 보는 관점 자체가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면접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금 부터 어떤 운동을 해야되?

라고 생각하기 보단 그저 아침에 동네 한바퀴라도 30분 이상 뛰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유튜브를 보며 긴장된 근육을 꾸준히 풀어주면 , 몸이 편해지기 때문에 아무리 생각이 

쭈구리가 된다고 한들 금방 여유롭고 맑은 정신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 ! 중요합니다.

 

4. 결국 그 날 컨디션 좋은 사람이 합격한다.

예상 질문을 파헤치면서 연습하기 보단 먼저 컨디션을 조절하세요.

면접 보기 일주일 전부터 먹는 것 , 자는 것 , 마음 상태 등

가장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컨디션을 극강으로 올려야 합니다.

한 일화가 있습니다. 제 선배가 고등학교 평준화 이전 시절에 좋은 고등학교를 가고 싶었답니다.

공부는 평소에 잘 하지 못했는데,

반에서 1등~5등만 갈 수 있는 그 지역에 한 개 있는 학교에 꼭 들어가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선배가 선택한 것은 어짜피 다음 주가 시험인데, 

공부를 얼마나 하겠어 , 그냥 컨디션 조절만 해야겠다.

하고 일주일동안 잘 먹고 잘 자고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남)

@ 규칙적인 생활이 뇌 활동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 당일 날 되서 , 모르는 문제는 다 찍었다고 합니다. 

찍은 것이 다 맞았다는 뻔한 스토리 중 가장 충격적인 스토리였습니다.

결국 원하는 고등학교에 가서 혼자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던 선배.

 

아무튼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컨디션 조절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왠만하면 , 면접보기 일주일 전부터 음주는 자제하시고

몸 관리 , 마음 관리에 집중해보세요.

부정적인 것들(사물, 사람 등)과 멀리 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5. 언젠가는 합격합니다.

카드사 면접에서 떨어지고 낙심하고 있을 때에 , 어느 한 친구가 저에게 해줬던 말이 너무 힘이 되었습니다.

이제 다 왔어 . 터널 끝이야.

순간 한 줄기의 빛이 저 멀리서 보이는 듯 했습니다.

생각을 전환해보니 그 경잴률 높은 메이저 카드사에 높은 경쟁률 속에서 필기 시험을 통과하고 

면접까지 갔다는 것은 앞으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독서실에서 머리 싸메고 대학 시절 스펙을 채우지 못한 제 자신을 한탄했던 때가 불과 몇 달 전이었는데 말이죠.

여러분은 이 점을 잊지 마시고 , 늘 적극적으로 입사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때로는 잘 안되더라도 너무 움츠리지 마시고 ,

운동과 공부를 함께 병행하면서 몸관리 마음관리 동시에 신경써보세요.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처음 보는 사람도 나에게 호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15년~20년 가량의 학업 커리어는 무시하지 못합니다. 

분명 여러분의 노력과 시간이 사회에 어떤 식으로든 그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상황은 무조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나는 언젠가는 어디든 합격한다. 나는 내가 들어갈 회사를 고르는 것 뿐이다."

이런 '자신감' , 여유 등이 여러분이 좀 더 합격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6. 모든 경험은 공부입니다.

혹시 면접에서 탈락했다 해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남들보다 +1의 경험치를 획득했기 때문에

다음 면접에서는 보다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설적인 투자자 '제시 리버모어'는 투자에 실패할 때 마다, 왜 실패했는지

뼈져리게 반성하고 분석한 다음에 다음 투자에 임했다고 합니다.

면접에 탈락하면 모든 상황을 제대로 분석하기란 힘듭니다.

친구랑 술을 마시며, 또 사회를 한탄하고 기업을 욕하기 시작하는게 보통 사람의 패턴입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에 걸렸던 부분이 있었다면 노트에 적고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 것인지,

그런 상황에서는 어떤 것을 했어야 했는지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면접이 거듭되면 거듭될 수록 저 처럼 혹은 저보다 더 전문가가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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