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탈락한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될 것

 

 

 

 

 

필자는 대기업을 퇴사하고 다시 스타트업에 입사를 결심한 날 부터

 

수 백개 스타트업 회사에 지원서를 넣었다.

예전에는 각 회사마다 회사에 맞는 시스템에 일일히 입력을 해야되서 하루에 한 두 개 회사에 지원 하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대기업은 다시 입사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확고해진 이후로 

그런 대기업 시스템은 이용하지 않았고

'원티드' , '사람인' 등을 통해 공통 이력서를 업로드해 놓고 

왠만한 관심있는 기업은 공통 이력서로 자동지원

그리고 , 조금 더 욕심이 나는 기업은 공통 이력서를 한번 더 업데이트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지원하면서 놀랐던 것은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스타트업이 있었나.

이 수 많은 기업이 있는데 왜 취업난이 있지? <--- 처음 무지했던 생각들

거의 300개가 넘는 곳을 지원했고 그 중에서 10퍼센트가 안되는 숫자로 

면접까지 참여할 수 있었고

다시 그 중에서 10퍼센트 안되는 숫자로 최종 연봉협상까지 진행되었으며,

어느 스타트업에 입사하여 2년 여간 전략기획 책임자로 근무하게 되었다.

 

그 과정 속에 수 많은 면접에 참여하고

탈락했던 경험을 돌아보고 , 지금 탈락으로 인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이 글을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취업활동에 있어서

 

면접에서 탈락했다는 통보를 받은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될 것들

 

 

 

 

1. 실무자 면접에서 떨어졌다면

 

최종 면접이 실무자 면접이었나?

실무자 면접에서 다음 임원면접으로 가지 못하고 .

실무자가 나를 탈락시켰다면?

그건 사실 당신에게 좋은 일이다.

실무자가 당신과 같은 사람과 일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거나,

당신이 갖고 있는 경력이 본인들 일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아서 탈락 시키는 경우이기 때문에

만약 당신이 합격했다고 해도 , 현업에서 꽤 고생 했을 것이다.

실무자들은 여러 상황에 직면 해있다. 정말 보기보다 너무 열악한 환경일 수도있고

매일매일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낙담하지 말자.

그들은 그들의 세계가 있을 뿐이다.

 

 

 

 

2. 스스로 버전업하자

 

그렇다고 인터뷰에서 전혀 잘못한 바가 없다는 것은 본인이 알고 있을 것이다.

혹시 말에 실수는 없었는지,

내가 면접관 입장이었다면 어떤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었는지

객관적으로 분석해보는 시간은 필요하다.

필자가 인터뷰 전 후에 스스로 경계했던 감정들 , 그리고 단어들은

이런 것들이었다.

'허세' ,'과장' ,'거짓말' ,'부정적 의견' ,'과거에 대한 후회'

'지적', '과도한 자신감' 등.

면접에 합격하려고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이런 행동들이 

왜 나왔을까 분석해보며 , 나 자신을 성찰하는 노력이야말로

앞으로 취업 뿐만아니라 ,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거의 터널 끝이다.

 

어떤 회사에서 면접에 부르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다른 회사에서도 면접을 부를 것이다.

우리는 그런 흐름을 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그 흐름까지 가기에 많은 시행착오는 필수다. 수 십 수백 회사에 지원하는 것을

어려워 하지말자. 탈락할 때마다 자존심 상하고 마음이 힘들 수 있지만,

그것들도 계속 반복된다면 무감각해질 것이다.

횟수가 거듭될 수록 여러분은 업그레이드 될 것이며,

더 나은 장소에서 면접을 보고

더 좋은 조건으로 회사를 다닐 것이다.

 

 

4.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

 

위에서 말했지만 우리는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있으며,

그것을 집중하며 ,

노력하는 사람은 실제로 많지 않다.

주어진 환경에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생존해나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가치있는 일을 하고 높은 연봉을 받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큰 인물이 되고 싶기 때문에

취업을 하려는 것이지,

생존을 위한 돈이 필요하다면 어떤 일을 해서라도 돈은 벌수 있다.

그저 많은 연봉만을 노리며 산다면.

오래 가지 않아 실패할 것이다. 연봉만으로 열정을 지속할 순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