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 취업 ] 면접에서 올바른 질문 하는 법

부제 : 혹시 질문 있으신가요?

 

Sora Shimazaki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안녕하세요.

 

오늘은 취업을 위한 면접 상황에서 

면접관이 반드시 물어보는 질문

' 혹시 질문 있으신가요? '

에 대한 올바른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질문 있으신가요?"

 

면접 경험이 많지 않은 사회 초년생이나

오랜만에 면접을 보게되는 이직 준비자도

 

이 질문을 받게 되면 당황하게 마련입니다.

 

어떤 질문에 답을 하는 것에 대해 미리 생각은 할 수도 있지만

가끔 

내가 질문을 해야되는 것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경우죠.

 

그렇다면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요?

 

저라면 이런 질문을 하겠다 정도로 읽어주시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질문을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궁굼한 것을 미리 생각하면 분명 좋은 질문을 뽑을 수 있을 것입니다.

 

MART PRODUCTION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면접 때 하면 좋은 질문 들.

 

1. 회사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정확히 대답을 해줄 면접관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어쩌면 면접관의 허를 찌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질문의 의미는 회사는 어떤 관점으로 이 사업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갖고 직원들과 소통하는지,

사회에 어떤 가치를 전달하며 이 사업을 영위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면접관 또한 대답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가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업무를 하면서도 스스로 자문해봐야 합니다.

이 회사의 비전은 무엇인가? 

의외로 회사의 비전을 모르고 있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또한 회사의 비전을 직원들에게 전달하지 않는 회사도 있습니다. 

 

 

2. 제가 입사하게 된다면 어떤 업무를 맡게 될까요?

 

 '입사'만이 목표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당장 내가 어떤 일을 할까에 대한

궁굼증을 갖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닌지 스스로 따져보고

관심 분야의 일인지, 재밌게 일을 하면서 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일인지

면접관에게 질문을 함으로써 ,

알아낼 수 있습니다.

'입사'만이 목적이다.

나는 어떤 일이든 다 해낼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은 자세지만,

이왕 회사에 소속되는 거 ,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또한 이 질문을 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열정, 의지 등을 면접관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MART PRODUCTION  님의 사진, 출처:  Pexels

 

3. 이 사업과 관련한 00000 기사를 읽었는데, 회사의 입장은 어떠신지 궁굼합니다.

 

 수준 높은 질문입니다.

 면접 보기 전에, 충분한 리서치와 그리고 소속될 조직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이런 질문은 자연스럽게 도출될 수 있습니다.

 다짜고짜 

 이런 기사를 읽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식의 질문 보다는

 이런 기사를 읽었다. 나는 이것에 대해 이런 의견이 있다. 회사는 이런 의견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 직접적으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질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일까요?

 

 바로 , '나는 생각하는 사람이다.'

 입니다.

 생각하면서 살기 때문에 이 일에 적합하고 그 누구보다 잘해낼 자신이 있다라는 것을

 돌려서 표현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JOB'을 획득하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JOB'의 획득만이 목적이 아닌,

 그 JOB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그 회사가 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다면, 면접에서 할 수 있는 말들이 꽤나 많이 생길 것입니다.

 

Tima Miroshnichenk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서류에 통과하고 

면접에 참석하라는 연락을 받았다면

여느 제 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일단 컨디션 조절을 하세요. 

그리고 시간 날 때마다, 

마치 내가 그 회사 사람인냥, 이미 합격해서 그 조직의 일원인 것 처럼

관심을 갖고 회사 관련 기사를 읽어보고,

뿐만 아니라 업계동향 , 경쟁사 동향 , 그리고 관련 특허,테크 기사들을 편안한 마음으로 쭉 읽어보세요.

 

분명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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