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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읽는 법 (feat. 돈 버는 지름길)

SEEDBILLION 발행일 : 20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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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py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936137/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던 게 바로 ‘경제’였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나도 성인이 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직장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살면서 단 한 번도 경제신문을 구독하거나 따로 공부하지 않았다.

그저 월급 받은 걸로 사고 싶은 걸 사면서 나름대로 욜로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내 미래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큰일 나겠구나 싶었다.

그때부터 열심히 재테크 관련 서적을 읽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블로그 이웃님 덕분에 난생처음 경제신문을 읽게 되었고 어느덧 벌써 15개월째 꾸준히 보고 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그래도 확실히 이전보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사람들은 경제신문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걸까?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 상식일까?

궁금하다면 계속해서 정독하길 바란다.

Daria Obymaha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1684916/

우선 신문 읽는 법부터 간단히 설명하자면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헤드라인 중심으로 훑어보기다. 이때 제목만으로 기사 내용을 유추해본다. 만약 잘 모르겠다면 본문을 읽어보고 대략적인 흐름을 파악하면 된다.

다음으로는 핵심 단어 찾기다. 보통 신문의 1면 톱기사나 사설 또는 칼럼 하단에 주요 키워드가 적혀있다. 이걸 참고하여 나머지 기사를 읽으면 좀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맥락 정리하기다. 앞서 읽었던 내용을 토대로 요약 및 정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전반적인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기억에 오래 남는다.

물론 처음엔 쉽지 않을 것이다. 생소한 용어라든지 어려운 개념 탓에 진도가 나가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럴 땐 무리해서 끝까지 읽으려고 하지 말고 하루에 딱 3개 정도만 정해서 가볍게 본다는 마음으로 접근하자.

그러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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