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 컨설팅 ] 자소서 필터링의 비밀 - 시스템을 알자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서 작성 중이신가요?
자기 소개서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막막하신가요?
그렇다면 이 글을 차근히 읽어보세요.
분명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저는 학점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졸업할 당시만해도 높지 않은 학점 때문에 늘 우울했습니다.
왜 공부를 하지 않았을까 후회도 했었고
먼저 취업을 한 친구들이 마냥 부럽기만 했습니다.
저는 저 친구들처럼 취업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불안한 생활의 연속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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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걱정일 뿐이었습니다.
엄청난 취업난을 뚫고 당당히 대기업에 취업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인사과 동기를 통하여 자소서 필터링의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떻게 서류가 통과 되었는지도 알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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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점이 중요한가요?
어떤 강사들은 학정이 중요하다. 학점 관리가 중요하다.
면접관들은 무조건 학점을 본다. 서류에서 학점이 미달되면 통과가 되지 않는다!
라고 말합니다. 모두 진실일까요?
저는 케바케 (케이스바이케이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학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라고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대기업은 학점이 3.0만 넘으면 된다. 3.2만 넘으면 된다라는 자신들만의 룰이 있습니다.
물론 이 피라미스 시스템에서 입구를 통과하려면 많은 필터링이 필요하겠죠.
내가 지원하는 회사가 과연 학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학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아니면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아보세요. 충분히 알아낼 수 있습니다.
2. 그렇다면 서류에서 탈락하는 필터링은 무엇인가
많은 분들이 이 점을 궁굼하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왜 대기업은 온라인으로 자소서를 쓰게하고 이력서를 쓰게하며 온라인으로 입사 전형을
모두 마치게 할까요?
그리고 왜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자유형식의 이력서를 제출하라고 하고
정해진 기한 없이 연락이 늦게 오는 것일까요?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그 답을 아실 것입니다.
대기업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을 택한 이유는
그 수많은 지원자들을 효율적으로 필터링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그 필터링하는 '키워드'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그 키워드가 무엇이냐는 알 수가 없습니다.
아마 채용팀 인사 업무 담당 직원만 알 수 있겠죠?
예를 들어 S통신 솔루션 영업부에 지원한다고 가정할게요.
가정입니다. 소설을 쓰는 겁니다. 저라면 이렇게 할 것 같거든요.
여러분도 지원하시는 회사가 어떤 식으로 필터링 할 것인지 상상을 하시면서
자소서 및 서류를 작성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정)
-S 통신 솔루션 영업부에 수시 입사 전형이 열렸다. 뽑는 인원은 30명 안팍인데,
지원자가 약 1만여명이 몰렸다. S통신은 이미 지원자 필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스템은 계속 업그레이드 한다. 각 부서에서 필요한 인재들의 정보를 이미 팀장들로 부터 받았다.
기술 영업 부서가 원하는 인재는 이런 인물이다. 필터링 키워드에 총 10가지를 담아달라고 전달 받았다.
"인턴 경험" , "교우 관계" , "해외 경험" , "영어 회화" , "토익 900점" , "IT지식" , "알바경험"
"프로젝트 경험" , "자격증 2개 이상" , "물건을 팔아본 경험" , "커머스 시장에 대한 이해"
위 키워드 설정은 가정이기 때문에
회사와 부서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제가 '천차만별'이라는 단어를 쓴 이유가 있습니다.
점점 시대가 흐를 수록 너무 다양한 직종 , 그리고 다양한 업무가 생겨나기 때문에
각자 다른 조직 문화 그리고 원하는 인재상은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여러분이 만약 제 글을 이해하셨다면
충분히 기뻐하실 수 있습니다.
왜 냐구요?
이제 이 시스템을 아셨으니 여러분이 정말 들어가고 싶은 회사
정말 일하고 싶은 부서
정말 일하고 싶은 업무
등을 먼저 정하시고
관련 있는 회사에 모두 지원해보세요.
서류를 작성하고 , 자소서를 작성할 수록 실력이 느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서류 작성 및 자소서 작성에 대해 궁굼하신 분들은
아래 댓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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