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은 FUNCTION이다
작성자 : Shawn Park
중학교 때 방정식을 처음 배웠다.
엑스의 값을 왜 반복적으로 구했을까?
그것에 의문을 가져본 사람이 있나?
왜 엑스 값이나 와이값을 구하는 것을 계속 반복했을까?
컴퓨터 공학부 시절에도 공업 수학 , 대수학 , 암호론 등을 배우면서도
이것들을 왜 배우는지 그 시절에는 알지 못했다.
시스템 보안쪽에 취업하면 과연 암호론 ,대수학을 활용 할 수 있을까?
막연한 생각만 갖고 수업에 꾸역꾸역 참여했었다.
필자는 스타트업을 퇴사하는 전 후 과정에서 회사의 모든 동작원리들
어떻게 회사가 굴러가는지 파악하고 이것을 마음만 먹으면
쉽게 공식으로도 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회사는 단순한 반복적인 공식으로 굴러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같은 일 , 같은 사건 , 비슷한 사람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반복한다.
사실 공식으로 만드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고용인으로써 우리는 그 회사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파악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앞으로 갈 회사
또는 앞으로 내가 만들 회사를 어떤 공식으로 만들어야 할지
어느정도 배울 수 있다.
결국 사람은 여러 경험을 얻어야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
이전 회사 경영자들과 조금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면
이 회사의 모든 패턴과 결과물들과의 상관관계.
그리고 어떤 것이 중요한지 어떤 것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신경써야하는지
말해줄 수 있었지만,
이해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 사람들은 공식 자체를 바꾸려하지 않고
그저 변수만 바꾼다. 상수는 정말 말 그대로 변하지 않는 값이라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말하는 상수는 특정한 사람 , 환경 , 시스템 등.
획기적으로 다른 것으로 대체하면 정말 함수 자체가 바뀔 것들이 많은데
그것을 미쳐 신경쓰지 못한다.
필자같은 악마의 대변인이 지속적으로 주장하지 않는한 아무도 나서지 않는 것이다.
회사에 모든 조직문화 , 보상시스템, 평가시스템 , 업무처리방식 , 회의진행방식 등
많은 것이 반복적인 결과를 생성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같은 결과 또는 기대하지 않은 결과를 반복적으로 얻으면서도
어느 것이 잘못되었는지 쉽게 깨닫지 못한다.
지속적으로 의심해야한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모든 사람 , 프로세스 , 목표 , 현실 상황을 모두 끊임없이
토론하고 의심해야한다.
하지만 우리나라같은 상명하복 조직 , 피라미드 조직에서 몇 몇 회사만
윗 사람들이나 구성원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까.
말한다 하더라도 어떤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만 높히고 자신이 제안한 부분이 인정받기를 바랄 뿐,
타인의 목소리를 숙고하지 않는 이 시대,
그리고 팽배해져있는 보편화된 업무 문화가 시간이 흐를수록 제 살 깎아먹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스타트업의 공식은 외부인들이 오히려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내부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있는 구성원들 , 경영인들 조차 어떤 흐름으로 가고 있는지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예측을 할 수 없지만
오히려 외부인
또는 이제 갓 들어온 신입 혹은 경력사원이 더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회사는 적극적으로 신규 인원을 채용해야한다.
그리고 청자의 입장에서 항상 들어야한다.
아무리 연차가 높고 해당 사업을 빠삭하게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선배들이
즐비해도 '듣는 것'을 게을리하면 안된다.
스타트업의 여러 상황을 분석하고 조직문화 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법 개선 및
에자일 방식의 업무 업그레이드 방향
그리고 어떤 지점에서 막혀있는지 리포트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 중이다.
경영인이 직접 컨설팅 회사에 의뢰하고
의뢰한 내용을 바탕으로 2주에서 한달간 회사에서 실제 직원처럼 근무.
전문가가 내부직원과 같은 상황에서 근무하며 개선 해야될 포인트들을 분석 & 제안
그리고 구성원의 성향과 업무와 회사에 대한 가치관을 객관적으로
경영진에게 리포트하는 서비스가 있다면 니즈가 어느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방법 외에는 실제로 내부에서 판단하고 각성하는 사례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 제공 가능한 서비스 ]
- 현재 업무 프로세스의 공식화 , 개선 포인트 제안
- 에자일 방식의 업무 개선 제안 , 실제 업무내에서 제안 가능한 부분
- 악마의 대변인 역할 , 문제를 드러내고 이슈화 시킴 ,
구성원 전원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각 구성원의 업무 수행 능력 평가 및 동료간의 평가 리포트
- 조직문화와 관련된 소원수리 및 개선 포인트 제안
- 경영인에 대한 의견 청취 및 리포트.
관련 문의 : atom.park@bk.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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