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 투자] 투자의 미덕 인내와 침착함
나는 왜 반대로 행동하는가?
일주일 전 장바구니에 넣어놓은 종목이 있었다.
많은 걸 조사했다. 재무재표 , 기업관련 기사 , 그리고 차트 , 거래량 그 어느것도 빠짐없이 조사하고
오를 것이라 확신했다.
그리고 매수 하지 않았다.
왜 매수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나는 다른 종목을 매수했다. 그리고 고점에 물렸다.
나의 시드는 손절도 못한 채 그래도 묶여 버렸다.
그 종목은 나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점점 밑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언젠간 다시 오르겠지 언젠간 다시 오를 거야.
그러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이 이야기는 당신의 이야기이고 하고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리는 왜 반대로 행동할까.
왜 내가 알아본 종목에 투자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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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욕심과 조급함
그 과정에서 어떤 유명한 유투버가 이야기한다.
“이 종목이 뜰겁니다.”
눈팅만 하는 분위기 좋은 투자 단톡방이 있다.
채팅 참여 인원 중 인기가 많은 투자자가 있다.
경험이 많아 보인다.
수익도 좋은 것 처럼 보인다.
“이 종목이 조만간 슈팅이 올 겁니다.”
내가 관리해놓은 장바구니의 종목은 이미 잊어버렸다.
그리고 그들이 추천한 종목을 매수하기 시작한다.
왜 그랬을까.
나는 이 행동의 원인이 내 마음 속 뿌리깊게 자리잡은 욕심과 조급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애초부터 투자 시장에 뛰어든 것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함 아니었던가.
공부만 지속적으로 포기 하지 않는다면 언젠간 그런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포기하지말고 침착하게 하나씩 완성해나가자
라고 다짐한 것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 새를 못 참고 욕심을 부리는 것이다.
수 많은 단톡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익 자랑을 한다.
심지어 친한 친구도 톡으로 수익 자랑을 한다.
그러면서 점점 나도 욕심이 생긴 것이다.
누군가 자신이 관심있는 종목을 소리높혀 외쳤을 때,
“그래 나도 사야겠어!” 라고 무지성 매매가 시작되는 것이다.
내 욕심과 조급함을 컨트롤 하지 못한다면 이런 무지성 매매로 고점에서 물리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었다.
2. 공부는 늘 지루해.
투자와 관련된 책들을 사는 것을 시작으로 투자의 겸업이 시작 되었는데
왜 책을 끝까지 읽지 않는지 스스로 반성하고 있다.
공부는 지루하다. 지루함의 연속이다. 내가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내가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을 정도로
공부는 지루하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남들이 아는 만큼 알아야 수익도 뒤쳐지지 않는다. 그것이 공부가 필요한 이유다.
남들이 읽었다는 책은 다 읽는 것이 좋다.
내가 공부의 지루함을 느끼는 성격이라면
내가 기대하는 목표의 수익은 이룰 수 없다.
책 읽는 것이 지루하다면 다른 방법을 택하는 편이 좋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선 경험자의 이야기를 듣던지 ,
강의를 신청해서 온라인 강의를 틈틈히 듣는 것이다.
공부의 형태가 독서라는 것만 생각하는 것은 너무 한정적인 관념이다.
3. 투자의 미덕 , 침착함과 인내
주변에서 많은 수익을 거둔 선 경험자의 이야기나 글을 참고하면
대부분 인내심이 결국 수익을 만든다는 결론을 알게 되었다.
인내심.
그들은 이미 시장이 바닥 쳤을 때, 용기내어 시드를 투입하였고
그 과정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과정을 다 이겨 내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바로 ‘믿음’이다.
비트코인이 40K를 넘길 것이라는 믿음 , 50K를 넘을 것이라는 믿음
언젠간 100K까지 오를 것이라는 믿음이 그들을 인내하게 만들었다.
4. 그럼 나의 시드로 어떻게 전략을 짜야할까?
1억이 있는 사람 , 천만원이 있는 사람 , 100만원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의 전략은 다를 것이다.
왜.
우리는 원화를 이용하는 시장 속에서 오프라인 실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써야되는 원화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최소한의 경제 생활을 하기 위해 써야하는 원화는 염두해두고 투자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
나는 하루에 얼마동안의 시간을 투입해서 투자에 임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
전업 투자자가 아닌 이상 ,
앱 또는 피씨를 이용해서 거래소에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 되어있다.
내 주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들락날락 해야하나
그것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한 마리도 못 잡는 꼴이 될 것이다.
두 마리도 못 잡은 상태에서 한 마리 마저 잃어버리는 사례가 허다하다.
주업에서 퍼포먼스도 나오지 않고
투자라는 부업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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