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위해 얼마를 벌어야하는가? (feat.복권당첨)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말이 있다.
바로 "경제적 자유"다. 평생 일만 해야 하는 노예 같은 삶 대신 스스로 자본소득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더 이상 노동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이러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야 할까? 정답은 없다. 하지만 대략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할 수 있도록 참고자료를 준비했다.
위 자료들은 2019년 기준 한국 소득 상위 10% 그룹 평균 연봉이며 이를 토대로 계산했을 때 평범한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매년 2억 원가량의 수입이 필요하다.
물론 여기서 세금 및 기타 비용 지출 후 순수익 개념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금액일 것이다. 그래도 현실적으로 일반 월급쟁이가 감당하기 힘든 수치임은 분명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인간관계가 돈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테크 공부가 필요하다. 나 역시 뒤늦게나마 정신 차리고 본격적으로 자산관리를 시작했다.
우선 통장 쪼개기로 현금흐름을 관리했고 주식투자 비중을 늘렸다. 그리고 부동산 경매 강의를 들으며 소액 토지 투자법을 배웠다. 덕분에 현재 내 명의로 된 아파트 3채와 상가 1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월세 수익으로만 약 500만 원 가까이 벌고 있다.
만약 예전의 나처럼 아무런 계획 없이 하루하루를 보냈다면 지금쯤 뭘 하고 있었을까? 아마 여전히 회사 생활에 치여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고 있었을 것이다. 다행히 운 좋게 좋은 멘토를 만나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마침내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제 남은 건 유지뿐이다. 부디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중심 문장: 세상엔 공짜가 없다. 쉽게 얻은 만큼 쉽게 잃는다.
블로그 문단: 주변을 둘러보면 유독 복권 당첨자가 많이 나온다.
매주 로또 명당이라는 곳에선 어김없이 긴 줄이 늘어서고 심지어 해외 원정까지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쯤 되면 한번쯤 의심해볼 만하다. 혹시 조작된 행운이 아닐까? 그렇지 않다.
확률상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은데 어찌 그리 잘 맞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구매하는 심리가 뭘까? 아마도 희망고문 탓이지 싶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꾸 사게 되고 또다시 낙첨되면 허탈감에 빠져든다. 이렇게 반복되다 보면 어느덧 중독 증세에까지 이르게 된다. 나도 한때 그랬다. 단돈 천 원짜리라도 꾸준히 사다 보면 언젠가는 되겠지 싶은 마음에 지갑에 항상 몇 장씩 넣어 다녔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것은 바로 복권 판매액 일부가 공익사업에 쓰인다는 것이었다.
순간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그러고 보니 언젠가 뉴스에서 본 기억이 났다. 정부 예산 부족으로 복지 혜택이 줄어들자 국민들의 불만이 커졌고 급기야 민심 달래기 차원에서 복권 발행량을 늘렸다는 것이다. 그제야 이해가 됐다. 어차피 사행성 조장이니 뭐니 해도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겠구나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관련 업계 종사자 이야기를 들어보니 매출 규모가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이러니 나라 살림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지 않은가. 더욱이 서민들 호주머니 털어 세수 확보하려는 꼼수라니 기가 찰 노릇이다. 어쨌든 씁쓸한 뒷맛을 남긴 채 그날 이후로 복권 사는 걸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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