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투자] 주식 포트폴리오 만드는 전략

Polina Kovaleva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안녕하세요.

시드밀입니다.

 

오늘은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만든느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미 매수한 종목을 관리하는 방법부터

앞으로 매수할 종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아시면

매수할 시점에 좀 더 좋은 종목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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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하나 드려보죠.

정리를 잘하십니까?

평소에 물건이나 할 일 또는 파일 등을 정리하는 일이 생길 텐데,

남들보다 잘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투자를 하려면 일단 정리를 잘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뭐든지요.

 

주식은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까요?

제가 쓰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여러분, 야구 잘 아시죠?

야구팀, 구단 , 그리고 그 구단이 어떤 방식으로 팀을 운영하는지 아십니까?

야구팀 뿐만 아니라 요즘은 회사도 이런 방식을 택하는 곳이 많습니다.

 

일단 모든 선수를 같은 선상에 놓습니다.

내일 당장 선발로 뛸 선수부터

2군 선수 그리고 유소년 선수까지 

선입견 없이 줄을 세우고 (객관적인 지표 : 최근 성적 또는 지금까지의 성적) 

경기가 지속될 때마다 "리밸런싱"을 합니다.

pexels.com

 

그렇게 되면 구단은 좀 더 승리에 가까워지는 선수 선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데이터 싸움인데요. 영화 '머니볼'을 한번 보시면 제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시게 될 겁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가 이제부터 매수할 종목을 줄을 세웁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없습니다.

누군가는 더 좋은 시스템으로 시장을 한 눈에 볼 수도 있겠죠.

어떤 종목이 24 시간안에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었는지,

누가 실적이 가장 좋은지 등등요. 

 

저는 개인투자자도 이런 시스템이 있어야된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관심있게 고른 수십 종목 안에서도 성적이 좋은 놈을 찾아낼 수 있으니까요.

 

일단 디렉토리를 만듭니다.

트레이딩 뷰를 추천합니다. 트레이딩 뷰는 이런 카테고리를 쉽게 만들도록 구현해놨습니다.

아래 그림은 실제로 제가 사용하는 디렉토리 입니다.

 

 16개의 디렉토리를 쓰고 있네요. 디렉토리가 많다고 좋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서 점점 정리를 잘하는 것을 연습하고 있는데

저보다 정리를 잘하시는 분들은 분명 10개 안으로 또는 5개 안으로도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디렉토리가 많다고 절대 잘 정리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저는 일단 제가 관심있는 시장별로 디렉토리를 리스팅했습니다.

 

바이낸스 , 업비트 , 미국 주식 디렉토리 등이 보이죠?

이런 디렉토리 등은 기본적으로 거래소 기반으로 먼저 만들어지고

 

주변 폴더 중에 몇개 폴더는 그 중에 관심있는 것들

다크호스로 보이는 것들을 따로 구분해놓습니다.

 

그리고 그 후보군들 중에서 

더 괜찮은 것들은 위로 올리죠. 

바로 위에 Red list , Blue list 등이 플래그 (책갈피) 설정해놓은 것들이 모아놓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관심 종목중 볼린저밴드 하단에 위치한 것들은 따로 

Blue list에 넣어놓습니다.

그럼 나중에 볼린저밴드 기준으로 매수할 때 저 디렉토리만 보면 되겠죠.

종목이 너무 많아도 무엇을 사야될지 헷갈릴 뿐입니다.

 

트레이딩뷰 가입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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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이건 마치 잘하는 선수들 , 곧 홈런을 칠 선수들을 계속 뽑는 과정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엑셀로 정리하시나요?

 

위에 색깔로 플래그 설정해놓은 종목들은 저 만의 매수 전략이 담겨있는 것들입니다.

볼린저밴드 , 일목균형표를 봤을 때 괜찮은 것들

차트패턴으로 봤을 때 괜찮은 것들은 따로 분리해놨습니다.

 

어떤 투자자들은 매수할 종목만 찾아해매기도 합니다. 

살만한 것들이 보이면 고민없이 매수합니다.

 

하지만 저는 매수를 왜 해야하는지 계속 의심하면서 정리만 합니다.

정리하고 정리하고 분석하고 분석해서 결국

그 수 많은 종목들 중에 이건 사지 말아야하는 이유가 안보이는 것들이 나옵니다. 

그럼 그때 매수합니다.

그리고 좋은 성적을 냅니다. 시간은 많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수익률이 나온다면 시간이 커버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신중히 따져봐야 합니다.

 

RODNAE Productions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어떠신가요?

매수할 종목 그리고 보유한 종목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감이 오시나요?

어제 매수한 종목도 오늘 발견한 종목에 비해 수익률이 나오지 않겠다고 판단이 되면

과감히 정리해야 합니다.

그런 결정들이 프로감독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주식의 프로감독이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