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시버스의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 소개

데릭 시버스의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 왜 직장인과 취업 준비생에게 필요한가?

2025년 1월 30일 작성

팀 페리스(Tim Ferriss)가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 고르기가 힘들다”고 극찬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데릭 시버스(Derek Sivers)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의 저서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을 소개하며, 왜 이 책이 직장인과 취업 준비생에게 꼭 필요한지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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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시버스는 누구인가?

데릭 시버스는 음악가, 프로그래머, 기업가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해온 인물입니다. 1990년 버클리 음대에 입학하여 음악적 역량을 쌓았고, 1998년에는 CDBaby.com을 창업해 세계 최초로 인디 음악 판매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15만 명에 달하는 뮤지션들을 모아, 음악 산업의 구조를 바꾼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했죠. 팀 페리스 또한 인터뷰를 통해 “데릭 시버스의 조언을 얻기 위해 자주 전화한다”며 그를 극찬했습니다. 이러한 경력과 인맥은 그가 단순히 사업적으로만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깊이 있는 통찰력과 폭넓은 사고방식을 지닌 철학자적 인물임을 보여줍니다.

왜 직장인과 취업 준비생에게 도움이 되는가?

1)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도 충분히 살 수 있다'는 증명
많은 직장인들과 취업 준비생들은 ‘과연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합니다. 데릭 시버스는 자신의 삶으로 이 의문에 명확하게 답을 제시합니다.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그는 음악, 프로그래밍, 창업 등 다방면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중심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며,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충분히 멋지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2)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통찰
직장을 다니다 보면 커리어 전환, 인간관계, 자기계발 등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취업 준비생 역시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방향을 잃기도 하죠. 데릭 시버스의 글은 이러한 ‘중요한 순간’에 후회 없는 선택을 하도록 돕는 66가지 통찰을 제시합니다. 삶의 본질과 비본질을 날카롭게 구분하고, 문제의 핵심을 짚어 주어 ‘아, 바로 이거였지!’라는 깨달음을 얻게 합니다.

3) 무겁지 않지만 깊이 있는 자기계발서
요즘 자기계발서는 정보가 방대해 오히려 읽기 부담스러운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데릭 시버스의 글은 짧고 명료하면서도, 곱씹을수록 깊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중 잠깐의 짬이 생길 때마다 읽기 좋고, 쉽게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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