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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밖에서 사고하는 법_사업가 마인드

SEEDBILLION 발행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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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hawn Park

 

우리는 자본주의 세상 속에 살면서 , 수 많은 피라미드 속에서 산다.

심지어 비디오 게임에서도 피라미드를 즐긴다. 

레벨을 올라가면서 희열을 느낀다. 레벨 상승하며 위로 올라가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위로 올라가면서 보상 받는 시스템에 길들여져있는 우리는

'성취감' 과 '보상'을 정확하게 받는 시스템 속에서 살고 있다.

보상을 적절하게 받으면서 '행복감'을 느낀다.

삼각형이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을 수록 많은 사람들이 그 안에서 울고 웃는다.

 

초등학교 4학년 때 , 반장이 됬다고 좋아하셨던 나의 어머니는 전자상가에 데리고가

처음으로 비디오 게임기를 사주셨다. 그것은 나의 첫 번째 보상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6개월간 백수시절을 보내다가 겨우 대기업에 들어갔다.

부모님은 너무 기뻐서 눈물을 보이셨고, 나는 부모님과 저녁을 먹고

또 비디오 게임기를 사러 갔다.

나에게 주는 보상이었다... 성인이 되어도 보상이 고작 비디오 게임기라니...

 

다시 피라미드 이야기로...

피라미드가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이 구조가 없었다면 어떻게 문명이 발달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겠는가.

피라미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원래 피라미드가 갖고 있는

성질과 순기능 ,악기능 모두 알고 있어야 내가 피라미드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 알 수 있다.

가끔 뉴스 방송에서 다단계 ,피라미드 사기 등 특정 비지니스를 피라미드라 칭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보통 '피라미드'라는 단어를 들으면 부정적인 생각부터 하게 된다.

사실 모든 비지니스가 피라미드 형태이다. 피라미드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삼각형 형태라고 말하고 싶다.

 

삼각형 형태가 아닌게 있나?

 

                 상무

             팀장 팀장

          차장 차장 차장

       과장 과장 과장 과장

    대리 대리 대리 대리 대리

사원 사원 사원 사원 사원 사원    <-- 전형적인 회사의 상하구조 형태 (삼각형 형태)

 

모든 기업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위 형태를 띌 수밖에 없고 , 

17세기부터 거의 300년 넘게 목표를 위해서 조직 형태가 거의 피라미드 형태로 유지해왔으니

이 세계를 발전시킨 것도 어떻게 보면 저 삼각형 덕 분이라고 할 수있다.

 

이제 막 사업 하기를 마음 먹었다면 , 특히 1인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면

스스로를 삼각형 형태로 일을 추진해야한다.

분명 사원이 해야할 일은 필요할 것이다.

아주 작은 사업이라도 스스로 A부터 Z까지 신경써야하며,

반복적으로 같은 일을 해야하는 경우도 생긴다.

 

 

 

 

반복적인 업무는 필수불가결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방도가 나올 때까지는 계속해야한다.

그러다 방도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 요즘 같은 시대에는

프리랜서를 쓰거나, 아르바이트 , 혹은 SW 를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시점이 온다.

평균적으로 3년 , 4년 정도에 한번 진급하는 시기가 오는 것이다.

그래서 방도가 나올 때까지는 계속해서 시도해야한다.

 

'임계점'까지 가봐야 방도가 나온다.

보통 임계점까지 가보지 않고 '힘들다' , '이건 아니다' , '이 사업은 틀렸다'

나의 첫번째 사업은 그렇게 망했다. 임계점이 1년 더 있었다는 것을 뒤 늦게 깨달았다.

임계점이 오기전에 너무 겁이난 나머지 스스로 포기한 것이었다.

 

다시 게임기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여기서 첫번 째 실패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보상이 다가오기 전에 쉽게 포기하는 이유는

그 보상이 마치 오지 않을 것 같은 이유였다. 사실 보상은 늘 조금씩 획득하고 있었지만 ,

사람이 여유가 없어지면 그 보상이 보상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더 큰 것을 기대해서

실망하고 포기하는 것이다.

 

보상은 '돈' 뿐만 아니라 여러 형태로 온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교훈' , '사람' , '기회' , '상황' 등 한참 지나고 나서야 그것이 보상이었고,

모든 노력의 결과물 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항상 주어진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사업을 진행해야한다.

그래야만 그 보상을 더 큰 보상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사업가가 이제 본인을 삼각형의 업무 형태로 만들었다면,

이제 사업 자체를 이쁜 삼각형으로 만들어야한다.

우리 사업가 선배들이 했던 것 처럼 그 이쁜 삼각형은 '가치'를 갖고 있어야한다.

그 가치가 직원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삶을 변화시켜 줄 수 있는 삼각형이면

어떻 형태로든 더 큰 보상으로 돌아 올수 밖에 없다.

우리는 그렇게 잘 만들어진 시스템 속에서 살고 있다.

 

한 일화를 소개하자면,

좋은 기회에 건강사업을 하고 있는 한 대표를 만나서 차를 마신 경험이 있다.

그 분이 본인 사업에 대해서 이야기한 내용 중에 

필자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말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평소에 그런 이론을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그것을 현실로 만든 사업가가

나의 생각과 정확히 일치하는 말을 해서 놀랐고, 더 확신을 갖게 했다.

그 분의 말은 이랬다.

 

"저도 처음에는 돈을 벌고 싶어서 사업을 시작했어요.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늘 궁리하면서 일을 했었어요. 근데 어느 순간 , 이 사업이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도와 줄 수 있을까라고 주제가 바뀌기 시작했어요.

 그것들이 하나둘씩 상품으로 연결되자 , 저는 더 이상 돈을 걱정하지 않게 되었어요."

 

책에서 읽고 , 글로 쓰고 , 텔레비전에서 듣기도 했지만

실제로 경험자의 목소리로 들으니 진실로 가슴깊히 새길 수 있었다.

 

이제 사업을 생각한 당신은 무엇부터 해야하는가?

신입사원 처럼 일해야한다.

스스로 회사원 처럼 9 to 5 또는 10 to 3 , 11 to 5  등 등

각각 정해진 룰에 따라 스스로 일을 시켜야한다.

그 일이 반복적인 일이던지 , 고객 가치를 생각하는 회의를 진행하던지 

스스로를 업무 속으로 던져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9시 부터 5시까지 정해진 시간에 일하는 것이 싫어서 ,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서 사업을 시작한다고 생각했다면

시작부터 잘못 된 것이다.

 

물론 그런 삶은 살 수 있다. 

본인 사업에서 본인이 진정한 오너 자리에 오를 수 있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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