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레버리지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작성자 : Shawn Park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업을 진행하시는 분들이라면 , 또는 사업을 이제 막 구상하려는 단계에 있으신 분들에게
한 권의 책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최근 몇 년간 많은 금융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을 때마다 의외로 몰랐던 사실들이 많아 놀라기도 하고,
이런 것들을 왜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나 의문도 많이 생겼었습니다.
저는 누군가 금융이나 부와 관련된 책을 추천해달라고 할 때 , 꼭 추천하는 책이 있는데
많은 책들이 바로 롭무어가 쓴 책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레버리지' 라는 책인데요.
저는 이 책을 읽었을 때, 새로운 관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특히 사업을 제안하거나
아이디어를 논의할 때 , 이 책을 읽고 난 전 후가 확실히 제가 생각하는 사고의 범위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뇌에 주름이 한 개 더 생겼다고나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레버리지'라는 개념에 대해 잘 모르고 있습니다.
레버리지의 개념을 잘 이해한 사람들은 이것을 이용하여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제안하는데,
안타까운 현실은 일반 보통 사람들이 이 개념을 모른다면
뜻하지 않게 사기에 걸려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물론 친구와 동업을 하다 뜻하지 않은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었는데요.
바로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이 개념에 대해서 잘 모르고 시작한다면,
어떻게 보면 '레버리지'를 당하고 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과연 '레버리지'가 무엇일까요?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지랫대'입니다. 타인이 나를 지렛대로 여기고 다른 어떤 수익을 만들거나 , 내가 어떤 시스템 혹은 타인을 이용하여
다른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입니다.
'이용한다'라는 말이 조금 비도덕적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관점을 조금 바꿔보면 우리는 서로를 이용해서 어떤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습관화 되어있습니다.
다른 말로 '협동'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레버리지는 '협동'이라고 표현하기에는 그 개념이 조금 더 넓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너는 자금만 대 ,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할게"
이것도 레버리지 입니다.
" 모든 시스템은 다 준비되어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물건만 판매하세요."
" 연봉은 모두 야근 수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본사는 재료와 마케팅을 담당합니다. 여러분들은 지점에서 판매만 하시면 됩니다. "
" 이 가게는 투자금이 얼마입니다. 투자금만 내시면 매달 얼마를 수익을 내실 수 있습니다. "
" 이 상품은 초기 투자비용이 얼마인데, 원금은 보장되고 1년 후에 얼마의 수익을 받을 수 있어."
조금 이해가 되셨나요?
말을 어떻게 표현하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나의 자금과 노동 또는 시간 등을 이용해서
다른 수익을 만드는 것입니다.
모두가 사기인가 ? 누군가 나에게 그런 제안을 하는 것이 다 사기인가?
의심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뭐든지 꼼꼼하게 문서로 잘 따져봐야합니다.
어떤 사업이던지 '출구전략'은 필요합니다.
( '출구전략' - 사업의 수익이 발생하지 않거나 폐업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거나, 계약이 종료되었을 때,
마지막에 수익을 챙기는 전략 , 'EXIT (엑시트) 전략' 이라고도 합니다. )
정말 많은 사기꾼들이 이런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무지한 사람들의 돈을 뜯어가지고 합니다.
사업 아이템과 수익모델은 실제 그 수익이 날 때까지는 모두
'허상' , '모래성' 이라고 생각하세요.
정말 확실한 곳에만 나의 레버리지를 투입해야 합니다.
세상이 점점 합리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이 책을 읽고
누군가의 레버리지를 사용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고안 하실 수도 있겠지만
명심해야할 것은 좋지 않은 가치는 스스로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돈을 쫒아 스스로 만든 허상에 갇히면 결국 그 시스템에 매몰되는 것은 본인일 뿐입니다.
그래서 항상 모두가 득이 되는, 모두에게 수익이 돌아갈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사업 모델만이 오랜기간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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