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트 / 주식 ] 국순당 043650 주가 분석 이제는 봄이오나

Charlotte May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안녕하세요. 

시드밀입니다.

 

사람의 인상만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관상쟁이들이 그렇죠. 

차트쟁이들은 차트를 보면서 그동안 기업이 지나온 길을 얼추 분석합니다.

관상쟁이들이 그렇듯 , 차트쟁이들 또한 100% 다 맞출 수 없습니다.

본인들의 경험과 데이터로 ' 예측' 만 할 뿐이죠.

 

오늘은 국순당 주식을 분석하려고 합니다.

현재가 10850원 

외국인 / 기관 동시 순매수 

 

어느 분께서 요청을 주셨기에 최대한 성심성의 껏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1천만원이 미래에셋 계좌에 있다고 가정하고 

월요일 장이 열리면 국순당 주식을 사겠냐라는 가정하에 

제 것처럼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국순당 주식이 있으신 분들이나 

앞으로 매수하려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 역시 모두 제 개인 관점이기 때문에 참고만하세요.

모든 투자의 의사결정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국순당 월봉입니다.

2004년을 기점으로 하락 채널입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철머 보이네요.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락 내리락락.

언뜻 보면 이런 알콜주들은 시즌을 타는 것 처럼 보입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는 상승세 언제부터 언제까지는 하락세 그리고 몇몇 기간에는 횡보세

기업의 펀더멘털은 보지 않습니다만,

이럴타할 신제품 , 이럴타할 매출이 크게 늘지 않는 기업이라 대충 예상해봅니다.

경영진들에게 묻고 싶네요. 

20년 가까이 뭐하시고 계시는거에요? 현상 유지?

 

기사를 찾아보니 최근에 수출 증가와 신제품 발표 기사를 냈네요.

앞으로 많은 매출이 일어나길 바래봅니다.

 

놀라운 것은 20년 1월 , 그러니까 

코로나가 시작하기 전 부터 지금까지 주가가 꾸준히 올랐다는 것입니다.

2년간 꾸준히 올랐으니, 위에서 언급한 월봉 기준 하락세 관점이 몇 년 사이에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놓치면 안될 것입니다. 이대로 쭉 계속 올라간다면 월봉도 상승채널로 바뀌겠죠.

 

차트는 과거의 행적일 뿐 ,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착각은 버러야 합니다.

그저 우리는 확률이 높은 곳에 베팅을 할 뿐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사야되 말아야되?

Clem Onojeghu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홀드하신 분들은 계속 홀드. 손절 라인 잡아서 홀드하시구요.

매수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1만원 밑으로 내려올 때 조금씩 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주봉 기준 반등 구간 8,800원 .

만약 조정이 온다면 8,800원에서 담아보는 것도 전략.

 

항상 오르는 주식은 없으니 고점이다 싶을 때 다른 소비재로 옮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소비재는 순환재이기 때문에 시즌에 따라 오르는 것이 있고 그에 따라

내리막인 것들이 있습니다.

 

항상 오를 것이라는 착각은 버리세요.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복잡하게 생각하면 본인의 논리에 당합니다.

자승자박이라고 하죠. 주식도 똑같습니다.

 

자신의 전략에 따라 들어갔다 잘 나오면 됩니다.

어느 누구의 말도 믿지 마시고 본인의 의지와 경험을 믿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