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투자] FOMO와 FUD만 알아도 반은 성공한다
안녕하세요.
시드밀입니다.
오늘은 투자 심리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투자를 하면서 겪게 되는 심리는 여러 가지입니다.
저는 오늘 딱 2가지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이 것 외에 여러 심리가 있다는 것은 잊지 마세요.
본인이 어떤 심리로 투자를 하는지 평소에 스스로 체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감정에 휩싸여서 뇌동매매를 하기가 쉽습니다.
이것은 학식의 여부 , 나이가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결정을 위해 뇌는 스스로 속이는 일이 많기 때문이죠.
" 이건 합리적으로 보여! 그렇기 때문에 사야 돼! "
소비 생활도 그렇지 않나요? 어떤 것을 사고 싶으면 여러 이유를 갖다 붙이죠.
FOMO와 FUD는 꼭 알아야 되는 투자 심리입니다.
FOMO : FEAR OF MISSING OUT
포모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이 심리는 이런 것입니다.
" 나만 없어? " , "남들 다 사는데 왜 나만 못사? "
" 나도 사고 싶어 나도 갖고 싶어. "
" 지금 안 하면 뒤쳐질 것 같아."
" 지금 안사면 다음에 못사. "
마음속에서 이런 소리가 들리면 바로 포모 증후군입니다.
세상은 인간의 이런 심리를 이용해서 경제 활동을 촉진시키기도 하죠.
" 놓치지 마세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
이렇게 노골적으로 광고하지 않나요? 저도 여러 번 넘어갔었습니다.
투자에서 보유 현금이 어느 정도 있다면 포모를 느끼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뭘 사지? 뭘 사야 돼. 아 빨리 사야 되는데 , 곧 시장에 열기가 돌 것 같아.
하지만 그럴수록 침착해야 합니다. 급할수록 잘못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정말 잘된 의사결정은 더 큰 확신이 느껴질 때, 더 큰 기회라고 생각될 때입니다.
이 순간의 감정을 절실히 느껴봐야 합니다.
그래야 작은 기회, 또는 잘못된 선택을 피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죠.
결국 매수를 참고 더 신중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그럼 FUD는 무엇일까요?
FUD : FEAR Uncertainty And Doubt
" 불확실성과 의심에 대한 두려움 "
우리는 어떤 대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하지만 잘 알게 되면 편하게 대할 수 있죠. 잘 알게 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요.
주변에 직장 동료들 또는 친구들과 친하게 된 과정을 복기해보세요. 누구나 그런 과정을 겪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모르는 종목 , 또는 전체 시황 등 잘 모르거나 불확실하면
두려움을 느낍니다.
예를 들어 이런 거죠.
" 매도 사인을 봤는데, 이걸 팔아야 하나? "
" 악재가 떴는데 진짜 맞아? "
" 호재가 떴는데 지금 팔아야 되는 거 아니야? "
두려움을 느끼면 그것이 두려움인지 모르고 아무 행동도 안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고점에 물리는 투자자들이 많죠.
FUD 심리가 묻어있습니다.
FUD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많이 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상대를 알아야 두려움을 느끼지 않겠죠.
두려움 같은 기타 감정들이 배제된 상태에서 대상을 바라봐야
더 정확하게 보입니다. 그래야 좋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죠.
이는 인간관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저는 투자를 시작한 지 이제 2년이 조금 넘었지만
이런 공부를 하면서
점점 제 자신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종목에 대한 공부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한 공부를 겸하는 것이
진정한 투자 공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 저자와 함께하는 1:1 투자 상담, 포트폴리오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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